창덕궁 달빛기행 예약 성공 취소표 겟! 주차 팁
안녕하세요.
지난 6월 다녀온 창덕궁 달빛기행 후기 입니다. 경복궁 별빛야행 창덕궁 달빛기행 등등 우리문화재를 갈 수 있는 기회가 다양해져서 정말 좋은데요
예약이 절말이지 너무나 치열했던 잘빛기행 이야기 알려드릴게요.
지금은 이미 예매가 끝나고 모든 일정이 끝났지만 내년 2025년 창덕궁 티켓팅이나 현재 창덕궁 야간개장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알려드리겠습니다.
– 달빛 기행 예약비용
달빛기행이나 별빛야행 등 이러한 프로그램은 다과,공연, 역사해설가분이 도슨트를 해주며 함께 고궁을 거니는 상품입니다.
그래서 저는 인당 30,000원 2인 60,000원으로 다녀왔고 당시 예약페이지가 열리자마자 1분만에 광탈했으므로 눈 뜨고 눈 감을 때 까지 시시때때로 사이트를 들락 날락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인당 30,000원? 고궁투어 치고는 좀 비싼감이 있네? 했지만 다녀온 후에 느끼는 감정은 아 아깝지 않은 비용이었다.. 라고 느꼈네요 실제 투어 사진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렇게 다녀온 창덕궁 달빛기행의 관람 사진 입니다. 사진 촬영은 자유였으므로 포토포인트는 역사해설가 분이 중간 중간 말씀주셨습니다.
– 달빛기행 예매 팁
취소표? 반드시 나옵니다. 원하는 날짜를 매번 새로고침하면서 약 두달에 거쳐 1매 1매 씩 티켓을 구했었습니다. 물론 신의손으로 한번에 티켓팅을 성공한다면 좋겠지만~~~ 아니면 계속해서 취소표를 기대하며 들어가봐야한다는점이 좀 아쉽네요 무튼 이렇게 취소표를 잡아야하는 이유는 절대로 치켓이 중고사이트나 당근 등 사이트에서 거래가 되지 않습니다. 본인명의 2매만 허용가능하기 때문에 두명이서 관람하고 싶다면 각자 티켓을 한장씩 구하거나 한명이 딱 2매까지만 허용되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이 구해줘도 입장은 불가합니다. 입구앞에서 본인이 예매한 내역 개인정보와 신분등을 대조하기 때문이지요.
– 달빛기행 투어
투어는 약 2시간정도로 계속해서 걸어다닙니다. 천천히~ 이동하기 때문에 70대 할머님도 오셨는데 무리없이 걸어다니실 만큼 힘이 드는 코스는 아니었어요
저는 8시 타임으로 들어갔었고 중간 중간 역사해설가님이 여기는 어디고 지금은 돈암문을 지나고있고 금천교는 어떠한 의미이고~ 이렇게 계속해서 돌아다니면서 설명해주셨습니다.
한 타임 당 투어의 인원은 15명? 소수의 인원으로 투어를 진행하는거라 동선의 꼬임도 없고 2인씩 짝지어 다녔기 때문에 걷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중간에 이렇게 악기 연주를 해주시는 분도 계시고 고궁에서 밤이되니 적막하면서도 아름답고 평소 알고있던 창덕궁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른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재미있는것은 이렇게 투어를 돌다보면 연못이 있는 부용지에 도착합니다. 이때 임금님과 중전마마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아~ 옛날에는 이렇게 궁중을 거닐었구나~ 라는 느낌이 드는 것 처럼 NPC들의 역할이 좋았고 실제로 만나서 기념촬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 또한 임금님과 중전마마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습니다.
낮에보면 화사하고 궁이 참 예쁜데 밤에보는건 예쁘다 아니고 아름답니다~ 라는 느낌이들었습니다. 창덕궁 달빛기행 다녀온 다음에는 아 다음에는 경복궁 별빛야행이나 다른 고궁투어를 가고싶다~ 생각했어요 미리 공부를 하고가면 야간개장도 자유롭게 돌아봐서 좋겠지만 궁에 대해서 잘 모를땐? 역사해설을 해주시는 투어전문가 분이랑 함께 다니는 프로그램이 참 좋다고 느꼈습니다.
처음 돈안문으로 들어갈 때 입구에서 걸어가는 다리 금천교 (건너가면 모든것을 잊는다고) 금천교를 지나기 전에는 굴궐 밖이고 금천교를 지나가야 드디어 궁궐에 입궁하는거라고 합니다. 참 신기하면서도 재미있는 뜻과 의미가 많았어요 그냥 거닐고 지나갔다면 몰랐을 역사이야기들이 참 재미있더군요 참고로 돈암문에서는 문이 3개가 있는데 에서 정문은 임금님이 들어가는 문 우측 문은 벼슬,관직에 있는 사람들이 지나가는 문 이라고 하네요 저는 오른쪽 문만 열려있어 이 쪽으로 들어왔는데 해설가 님께서 이 문을 지난 여러분들은 모두 임금임이 초대한 벼슬이 있는 관리분들이라~ 말하셔서 웃었던 기억이 있네요
해가 지는 중간 중간 참 아름답습니다. 여름엔 해도 길고 7시40분 정도 줄을섰을 때 까지만해도 밝았는데 입궁하고 10여분이 지났을까?? 점점 어두어 질 때 찍은 사진이네요
포토포인트입니다. 인정전
임금님과 신하들이 정치를 보던 곳 인데요. 참으로 웅장하더라구요, 중간에 설명을 해주시면서 지나왔는데 갑자기 뒤를 돌아보세요~ 여기가 바로 포토포인트입니다. 하고 알려주신 곳 입니다 . 정말 멋있었어요
우리나라 고궁이 이렇게나 아름다웠던가..? 싶을정도로.. 문득 생각을 해 보면 저는 창덕궁 달빛기행 입장료가 30,000원이라고 조금 비싼데? 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유럽 여행을 가 보면 유럽의 문화재들은 모두 입장료를 그정도는 받고 있어요. 그럴땐 개의치 않고 내던 돈이면서 우리나라 고궁, 문화재를 보는데 거기다가 다과도 주고 공연도 보여주고 해설 투어도 붙여서 해주는데 30,000원이면 말 그대로 혜자가 아닌가? 하고 느꼈네요. 2시간이 순삭될 정도로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고궁투어의 마지막인데요 바로 공연입니다. 공연은 짧게 진행되었는데 걷고있던 다리도 쉬어줄 겸 전통공연을 끝으로 창덕궁 달빛기행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때 시원한 차와 다과도 준비해주셨는데 오미자차를 주셨던 리유저블컵을 가지고가려했으나 회수용이라고 하여 다시 제출했던 기억이 있네요 나누어주던 다과와 차 참 맛있고 시원했습니다. 아 이런 프로그램이 단돈 30,000원이라니… 이건 돈을 주고도 아깝지 않다.. 라는 생각을 했네요.
그렇게 8시 입장해서 약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 끝났는데 올해 달빛기행을 보지 못했던 분들이 아쉬워하실 것 같아서 야간개장에 대한 정보 알려드리겠습니다.
– 고궁 야간개장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종묘,조선왕릉 등 한국의 고궁을 입장하실 수 있는 예매 사이트 입니다.
아쉽게도 창덕궁은 야간개장이 없고 덕수궁이 있는데요 물론 야간개장도 예매를 해야합니다. 고궁 통합예약사이트가 있기 때문에 해당 사이트에서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입장료의 경우 내국인은 1,000원 입니다. 아~ 더 받아도 되는데? 싶습니다.
- 참고로 한복을 입고 입궁하시면 무료입니다 ^^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입장)
마지막으로는 주차 정보 알려드리겠습니다.
– 창덕궁 주차하는 곳
현대계동사옥 공유주차장
저는 현대 계동사옥 엔지니어링 주차장을 이용했는데 평일 최대요금은 13,000원 주말 최대요금은 15,000원 입니다.
다른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셔도 되지만 저는 주말 15,000원을 지불하고 도보 7분거리 창덕궁 가깝고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저녁에 가서 고궁투어만 돌아도 되지만 점심쯤 가서 안국역-한옥거리도 돌아보고 인사동이나 근처까지 쭉 오후시간을 즐기신 다음 투어를 가도 요금은 15,000원으로 동일하기 때문에 위치와 가격 모두 괜찮았습니다.
이렇게 창덕궁 달빛기행 후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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